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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유쾌한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 내달 5일 세종M씨어터 공연

▲ 지휘 양진모



▲ '아디나'_소프라노 김성은



서울시오페라단이 유쾌한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오페라 갈라로 7월 5일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19세기 이탈리아의 벨칸토 오페라를 주도한 작곡가 도니제티(1797-1848)의 인기작으로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순진한 마을 청년 네모리노와 아름답고 부유한 농장주 아디나, 돌팔이 의사 둘카마라 등 4명이 등장한다. 이들 가운데 네모리노는 아디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갖가지 소동을 벌이고 결국 사랑과 재산까지 얻는다.

코믹하고 발랄한 스토리에 벨칸토 특유의 아름다운 서정성과 우아한 멜로디를 더한 품격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극중 2막에 등장하는 테너의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엔리코 카루소ㅇ화 티토 스키파,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명 테너들의 애창곡이기도 하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오페라를 처음 관람하는 관객이나 오페라를 다소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설을 가미했다. 오페라 '봄봄' '동숭' '왕자와 크리스마스' 등을 작곡한 이건용 단장이 직접 해설한다.

연출과 지휘는 각각 이경재와 양진모가 맡는다. 이들은 2010년 서울시오페라단이 특별 공연으로 진행한 도니제티의 '돈 빠스꽐레'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소프라노 김성은과 테너 정능화가 아디나와 네모리노 역으로 출연한다. 오페라 갈라로 기획한 작품답게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주요 아리아와 앙상블을 위주로 공연된다.

한편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가격의 거품을 제거해 이번 무대를 전 좌석 2~3만원에 선보인다. 문의: 02)399-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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