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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암환자만 모아 숙식만 제공한 '모텔형 병원'

허위로 입·퇴원서를 꾸며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서울 시내 6곳의 병원 관계자들과 암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암환자에게 진료는 하지 않고 숙식만 제공하는 '모텔형 병원'을 운영하며 건강보험금 15억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운영자 장모(52·여)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주는 대가로 월 500만~600만원을 받은 의사 오모(84·여)씨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 4명은 2009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개설해 대형병원에서 암수술을 받고 통원치료 중인 환자를 모집해 입원비를 받고 진료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냈다.

이들은 진료기록부를 조작하거나 영양제를 투약하면서 암치료제로 치료한 것처럼 속였다.

입원 환자들 또한 민간 암보험에서 받게 될 보험금을노리고 입원한 뒤 병상을 비워둔 채 일상적인 생활을 하며 보험금 101억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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