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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마 브라질 대통령, 버스 요금 인하 방침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버스 요금 인하 논의에 들어감으로써 시위대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대규모 시위 하루 후인 지난 18일 지우마 대통령은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받아 들이겠다"며 "브라질은 깨어있다. 대규모 시위가 브라질 민주주의의 힘찬 에너지를 증명해 주었다"고 말했다.

지우마 대통령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대통령 공관과 의회가 공동으로 대중교통 요금 인하를 협의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요금 인하는 세금 우대 조치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교통 서비스 질이나 요금의 불만족이 심한 시위 근원지를 중심으로 적용된다.

린드베르그 파리아스 리우 시 상원의원은 "최대 15%의 요금 인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거리 사람들(시위대)에 동조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uiaba(쿠이아바), Recife(헤시피), Joao Pessoa(주엉 페소아), Porto Alegre(포르투 알레그리)의 네 도시는 이미 버스 요금을 내렸거나 요금 인하 진행 중 이다.

쿠이아바의 경우 2.95헤알(1,520원)에서 2.85헤알(1,470)로 인하, 19일 적용됐다. 헤시피는 0.10헤알(약 50원)이 인하돼 20일 적용된다. 주엉 페소아는 2.30헤알(1,200원)에서 2.20헤알(1,100원)로 인하,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포르투 알레그리는 2.85헤알(1,470원)에서 2.80헤알(1440원)로 인하된다.

현재 지난 17일부터 브라질 전역에서는 버스요금 인상 반대로 시작됐던 시위가 반 정부 시위로 성격이 바뀌면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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