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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증권

'버냉키 쇼크'에 뉴욕증시 이틀째 폭락...국제금융시장 출렁

연내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벤 버냉키 의장 발언에 뉴욕증시가 이틀째 폭락했다.

아시아 증시에 이어 유럽 증시도 급락하는등 '버냉키 쇼크'로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20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3.87포인트(2.34%) 폭락한 1만4758.32에서 거래를 마쳤다. 심리적 지지선인 1만5000선이 붕괴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74포인트(2.50%) 떨어진 1588.19를, 나스닥종합지수는 78.57포인트(2.28%) 하락한 3364.63을 각각 기록했다.

증시 폭락으로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의 수익률은 연 2.469%로 올랐다. 이는 2011년 8월 이후 가장 높다.

반면 금값은 6%가량 폭락해 온스당 1300달러선 아래로 내려섰다. 이는 2010년 9월 이후 가장 낮다.

한편 유럽 주요 증시도 이날 하루 낙폭으로 1년7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으며 영국 증시는 5개월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 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9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3.28% 각각 급락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3.66% 폭락했다.

아시아증시의 경우 한국의 코스피는 연중 최저치로 마감했으며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225)지수는 1.74%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76% 급락하는등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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