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민생현안' 내세운 6월국회 소모적 정치공방 재현?

민생현안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였던 6월 국회가 또 다시 소모적 정치공방의 장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여야는 21일 지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취지' 발언을 둘러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공개와 국정조사의 범위 등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이로써 경제민주화 법안 및 노동관계법 등 '민생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했던 6월 국회는 '국정원 국조와 NLL 대화록'이라는 블랙홀로 급속히 빨려들어가 나머지 회기를 허비할 공산이 커졌다.

여야는 '국정원 정국'과 관련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NLL 대화록 문제를 놓고 주장과 역주장을 펴면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치를 벌였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전날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분을 단독 열람한 뒤 국민적 의혹 해소 차원에서 대화록 전문 공개를 주장하며 압박하자,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가 전제된다면 대화록을 전면공개할 수 있다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에 질세라 새누리당은 국정원 대선 개입과 NLL 발언에 대해 별도 또는 포괄적 국정조사를 실시하자고 역제안, 민주당의 역공에 밀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