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대전 실종 여고생 이틀만에 하천서 숨진채 발견....자살 추정

다리 위에 소지품을 놓고 실종된 여고생이 이틀 만에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오전 9시 2분께 대전 대덕구 대화동 원촌교 아래 갑천에서 박모(18·고교생)양이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한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9일 오전 1시 15분께 대전 서구 만년동 엑스포다리 인근에 박양의 가방과 신발 등이 놓여 있다는 신고를 접수, 일대를 수색해 왔다.

박양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소지품이 발견된 엑스포다리에서 2㎞ 가량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시신에서 외상 등 타살 혐의점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박양은 학업 문제로 고민해 왔고 친구들에게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는 메모 형식의 편지를 남겼다. 신고가 접수된 전날 오후 9시 30분께 혼자 엑스포다리를 걷는 모습이 CCTV에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양이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