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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베이징 도착한 조태용 본부장 "북 비핵화 중국과 공조"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1일 중국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의 회동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3국 6자회담 대표 회동을 마치고서 곧장 베이징을 방문한 조태용 본부장은 이날 우다웨이 특별대표와의 회동이 "유익한 협의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북한의 비핵화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한국과 중국은 같은 입장에 있다"면서 "이런 기초 위에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우다웨이 대표와 회동, 북한의 비핵화와 최근 북한의 북ㆍ미 고위급 회담 제의 등 대화공세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