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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 이틀째 CJ혐의 관련 소환

검찰이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이틀째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이재현 CJ회장이 미술품 거래를 통한 비자금 조성·세탁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재현 CJ회장 일가는 서미갤러리에서 앤디 워홀과 데미언 허스트 등 해외 유명 화가의 작품 130여 점을 1400여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오후 2시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홍씨는 이재현 회장의 미술품 거래를 통한 비자금 조성과 운용 과정에서 거래를 대행하고 자금 세탁 창구 역할을 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홍 대표는 전날 "이 회장이 회삿돈이 아닌 개인 자금으로 미술품을 구매해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CJ그룹의 해외 미술품 거래 및 비자금 조성·관리에 관여한 그룹 임직원 2∼3명을 소환 조사키로 했다. 2005년 이후 서미갤러리를 통해 미술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 지급 등 회계 처리 과정에 관여한 재무팀 등의 주요 임직원들이 소환 대상이다.

검찰은 또 미국 LA에 있는 CJ그룹 미국법인 소유의 건물에 1000억원대 미술품이 보관돼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구입 자금의 출처와 구매자-명의자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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