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2PM이 올해 1인당 평균 13억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개한 주요사항보고서에 합병 예정인 비상장법인 JYP의 올해 매출액을 추정 발표했다. 올해 사업계획을 근거로 소속 가수별 추정 매출액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중 2PM은 JYP의 올해 추정 매출인 273억5900만원의 약 75%인 204억8500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PM은 콘텐츠제작비(12억1600만원), 활동비용(9억1000만원), 교육비용(7200만원) 등 비용을 제외하고 77억5400만원(인세)을 받는다. 멤버당 평균 수입은 12억9200만원이다.

2PM이 내년 벌어들이는 수입은 83억8500만원으로 예상되며, 1인당 평균 수입 추정액은 13억9800만원이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올해 인세로 총 2억9500만원, 멤버당 5900만원을 받고, 내년에는 비용을 제외한 수입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