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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2014학년도 고교 입시 3대 변수는

내년 1학기부터 고교 내신의 절대평가 시행, 외고 학급당 정원 축소(2014 고입 27명), 서울 지역 국제중의 비교 내신 폐지 등이 2014학년도 고입 지원의 3대 변수로 떠올랐다.

이같은 요인은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특목고 및 자사고, 비평준화 지역의 선발고, 교육 특구 지역의 일반고 지원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입시전문 업체 이투스청솔은 23일 "고교 절대평가 시행은 대입에서 내신 영향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전반적으로 외고·국제고 및 자사고 등의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교 내신 절대평가제 시행으로 내신 불이익이 없게 돼 우수 학생 선발에 따른 면학분위기, 학습 효과 등에 힘입어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이 이들 학교로의 지원이 보다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외고 학급 정원이 29명에서 27명으로 줄고, 2015학년도에는 25명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서울지역을 보면 올해 외고 선발 인원은 지난해 6개교 1856명에서 128명 감소한 1728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투스청솔은 또 서울 지역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의 비교 내신 폐지도 일반중학교에서 외고 및 국제고 지원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2013학년도 대원국제중 졸업자 163명 가운데 특목고·자사고 등에 합격한 학생은 106명에 달했다. 영훈국제중도 162명중 61명이 특목고에 입학했다.

이같은 현상은 해당 학생들의 성적이 우수한 측면도 있지만 내신 반영에서 비교 내신이 적용돼 일반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런데 올해부터 비교 내신이 폐지되면 국제중 학생들이 대부분 상대평가에 따른 내신 불이익을 감수하게 돼 이전과 같은 특목고 입학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반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에게 기회가 돼 특목고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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