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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윤계상 고준희 '레드카펫'서 에로영화 전문 감독과 아역 출신 여배우로 호흡

윤계상과 고준희가 새 영화 '레드카펫'에서 에로영화 전문 감독과 아역스타 출신의 여배우로 만난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다음달 초부터 촬영에 들어갈 이 영화는 10년동안 에로물만 찍던 감독이 상업영화에 처음 도전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주인공 정우 역은 윤계상이 맡아 까칠하면서도 속정 깊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고준희는 이미지 변신을 꿈꾸는 아역배우 출신 신인 연기자 은수 역으로 출연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패션 감각을 과시한다.



이들을 도울 조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오정세는 거칠지만 순수한 심성의 조감독 진환 역으로 가세하고,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안방극장의 '예능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조달환은 로맨틱한 감성의 촬영 스태프 준수 역에 캐스팅됐다.

또 2PM 찬성은 제작부 막내 태윤 역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조성준기자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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