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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고급 외제차 고의사고로 수억원대 보험사기 일당 적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가의 외제차로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챙긴 혐의(사기)로 자동차 정비공장 대표 한모(36)씨 등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 2009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수억원대 외제차를 일부러 급제동시켜 뒤차와 부딪치거나 파손해 사고가 난 것처럼 위장해 모두 32회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모두 3억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일당들 가운데는 정비공장 직원, 렌터카 업체 대표, 보험사 직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씨 등은 차량가격보다 비싼 보험이나 특약 제품에 가입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부터 계획적으로 공모해 단순접촉 후 망치 등을 이용해 엔진 등 고가의 부품을 망가뜨리는가 하면 차를 저수지에 일부러 빠뜨리기도 했다.



한씨는 외제차 5대를 이용해 사고를 내고 수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13회에 걸쳐 보험금 1억3500만원을 받아냈다.

경찰은 이러한 수법의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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