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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광주교육청, '썩은 재료 사용' 부실 급식 유치원 특별 점검

▲ 유치원 급식으로 사용된 썩은 김치와 말라 비틀어진 미역. /전직 교사 제공



어린이들에게 상한 음식재료로 만든 급식을 제공해 물의를 빚고 있는 광주 모 유치원에 대해서 광주교육청이 특별점검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부실 급식' 논란을 빚고 있는 이 유치원으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급식비와 간식비의 집행 내역을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이 유치원이 원생들로부터 개인당 4만원의 급식비를 받고 있는 만큼 지난 1년간 식비 지출이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지난 4월 개원한 이 유치원에서 교사들의 사직과 이직이 잦은 사실을 확인하고 원장과 교사들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 유치원의 전직 교사와 학부모들은 유치원 측이 심각하게 부실한 상태의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점검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청은 문제점이 확인되면 시정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개선되지 않으면 특별 감사를 벌이고 학급 감축이나 폐원 조치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유치원의 관할 기관인 광주 남구청도 위생 상태에 대해 특별 점검을 벌이고 있다.

남구청은 정수기나 주방의 위생 상태, 음식물 관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문제의 유치원은 냉동만두 1개, 조각낸 슬라이스 치즈 한조각 제공 등 부실한 급식으로 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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