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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비 송사·소속사 고민 끝..전역 앞두고 복귀 날개



가수 겸 배우 비가 전역을 10여 일 앞두고 연예계 복귀에 날개를 달았다.

비는 오랫동안 자신의 발목을 붙잡고 있던 의류사업과 관련한 횡령 혐의에서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3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수사 결과 비에 대한 의혹이 입증되지 않아 불기소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2010년 4월 의류사업가 이모씨는 자신이 투자했던 의류회사의 최대주주인 비가 시작하지도 않은 사업의 3년치 전속 모델료 명목으로 22억5500만원을 챙기는 등 회사에 큰 손해를 끼쳤다며 검찰에 고소하며 이 송사는 3년을 끌어왔다.

비는 그해 12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서울고검이 재기수사를 명령하면서 지금까지 의혹을 받아왔다.

입대 직전 소속사인 제이튠과 전속 계약이 끝났던 비는 대형 기획사들과 계약을 논의했지만, 여러 건의 해결되지 않은 송사가 걸림돌로 작용했다. 그러나 비는 최근 해외 공연기획사와의 송사, 건물 세입자와 송사 등에서 모두 승소한 데 이어 3년간 이어온 이번 사건도 해결되면서 한결 가벼운 몸으로 연예계에 돌아오게 됐다.

이와 함께 비는 다음달 10일 전역과 동시에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기로 일찌감치 결정하면서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활동 재개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특히 포미닛·비스트·지나 등을 보유하고 있는 큐브는 꾸준히 주식시장 상장을 노려왔고, 비를 영입하면서 최종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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