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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상파울루 시, 시민 뜻에 따라 끝내 교통요금 인하 결정



시위대와의 격렬한 투쟁 끝에 결국 13일 만에 상파울루 시가 교통 요금 인상안을 백지화했다. 이에 따라 버스 요금은 3.20헤알(약 1,630원)에서 3헤알(약 1,530원)로 다시 인하됐다.

헤시피, 포르투 알레그리 등 여러 도시들이 서둘러 교통요금을 인하한 데 이어 상파울루 시 의회 또한 교통 요금을 다시 복귀하기로 결정, 오는 24일부터 적용된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발표 직후 상파울루 시위대는 도심에 위치한 파울리스타 대로에 운집해 요금 복귀 결정을 축하했다. 시위대 대표 카미우 마르틴스는 "브라질 시민들의 승리이다. 그리고 시위대는 우리가 쟁취한 이러한 결과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평가할 것이다. 아직도 상파울루 시 대중교통은 개선이 많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중교통 요금 인하로 인해 요금 인상분으로 충당하려던 예산 또한 삭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요금의 원점회귀에 따라 상파울루 시는 버스 회사들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6년까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보조금 인상액은 약 2만 명의 의사 고용, 20만 채의 주택 건설과 맞먹는 금액이다. 상파울루 주는 3 헤알의 대중교통 요금을 유지하기 위해 드는 비용이 약 5억 1000만 헤알(약 2606억원)까지 이를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제랄두 아우크민 주지사는 "대중 교통 요금 복귀는 큰 희생이 수반될 것이다. 그러나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과 도시의 평안은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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