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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묻지마 범죄 8월이 피크…전체의 25% 집중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이유 없이 저지르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는 무더운 8월 수도권에서 술에 취한 사람들이 많이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범죄자 중 다수는 이렇다 할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23일 대검찰청이 발간한 '묻지마 범죄 분석-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책자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묻지마 범죄는 모두 55건이었다.

책자에 따르면 범죄자의 63%는 직업이 없었으며 24%는 일용직 노동자로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소외를 받는 사람들이었다.

또 정신질환 35%, 현실 불만 25%, 약물 남용 9% 등 심신이 미약한 경우가 많았다.

나이별로는 10명 중 6명이 30~40대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24%, 경기 18%, 인천 9% 순으로 절반가량이 수도권에 몰려 있었다.

49%는 음주 후 취한 상태에서 범행에 나섰으며 범죄 장소로는 길거리가 51%, 공공장소가 16%였다. 발생 범죄의 65%는 오후 6~9시에 일어났다. 범행 도구로는 흉기가 51%로 가장 많았다.

월별로는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8월에 전체 범죄의 25%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여성이 58%였으며 이 중 10~40대 여성이 7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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