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2억원 상당 물고기사료용 견과류 유통시킨 업자 덜미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물고기 사료용으로 수입한 견과를 외국인 식당 등에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무역업자 문모(46)씨를 구속하고 한모(51)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올초까지 위해식품으로 수입이 금지된 '캔들넛'(candle nut) 14톤(2억원 상당)을 물고기 사료용으로 수입한 뒤 한씨 등 외국인용 식자재 유통업자나 외국인 식당 등에 식용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문씨는 사료용 원료를 수입하는 검역절차가 식용보다 간소한 것을 이용, 캔들넛을 수입한 뒤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미처 팔아치우지 못한 캔들넛 4톤(6000만원 상당)을 폐기처분하고, 비슷한 수법으로 더이상 캔들넛이 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보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