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조폭 강요 성매매 소녀들, 또 다시 '가출'

조직폭력배들로부터 성매매를 강요받다가 가정으로 돌아갔던 10대 청소년들이 또 다시 집을 나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집에 돌아왔던 성매매 피해자 A(18)양 등 가출소녀 2명이 지난 15일을 전후해 또 다시 동반가출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조폭들의 강압에 못 이겨 익산과 대전 등의 모텔에 감금된 채 성매매를 했다가 가족의 품에 안겼다.

그러나 이들은 조폭에 대한 경찰 조사가 끝난 뒤 열흘 만에 자취를 감췄다.

성매수 혐의자들을 소환 조사하려는 경찰은 가출소녀들이 또 집을 나가자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지인 등을 접촉해 A양 등의 행적을 수소문 중이며 가출과는 별개로 성매수 혐의자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가출소녀들에게 성매매를 강요, 75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조직폭력배와 추종자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