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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헬로비너스 첫 단독공연 남성팬 '비명'





헬로비너스가 데뷔 1년 만에 '라이브돌'로 우뚝 섰다.

이들은 22~23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헬로비너스 1st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상큼 발랄한 무대는 물론 사랑스러우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걸스데이는 데뷔곡 '비너스'를 시작으로 '오늘 뭐해?' '파도처럼' '로맨틱러브' '차 마실래?' 등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전곡을 부르며 자신감 넘치는 라이브 실력을 공개했다.

유아라의 솔로무대, 앨리스의 기타연주, 유아라의 건반연주 등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무대도 선보였다. 관객의 대부분이 남성으로 헬로비너스의 전곡을 따라 부르며 열광하는 이색적인 광경도 펼쳐졌다.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에 눈물을 흘린 헬로비너스는 "데뷔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될 지 몰랐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하반기 새 앨범 출시와 함께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