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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양주서 군용 폭발물 수거차량 불…인명피해 없어

24일 오전 8시25분쯤 경기도 양주시 일영고가 아래를 지나던 군 폭발물 수거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번 불은 인근 순찰을 하던 양주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119에 신고, 20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차량에는 155mm 포탄, M16 소총 탄피 8상자, 지뢰 2발이 있었으며 고양지역 모 부대에서 수거한 폭발물을 연천지역 처리부대로 옮기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연료계통 과열로 인해 적재함 연결 부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