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귀요미송' '전혜빈 음주 셀카'

최근 스타들의 음주 잇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음주 귀요미송에 이어 전혜빈이 음주 셀카를 공개한 것.

'음주 귀요미송'을 공개한 김현중은 지난 20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날씨도 덥고 푹푹 찌고... 앨범 준빈 힘들고... 하... 기분이다. 댓글 6006개 되면 귀요미송 올려줄지도! 내가 연출한 거라서 원본이 나한테 있거든. 덥다고 짜증 내지 말고 은행 가서 대기표 받고 시원한 에어컨 쐬면서 저축하시길. 한 달만 기다려. 거의 다 되가니까~ 배고프다. 누가 냉모밀 사주면 좋겠다. 냉모밀 냉모밀. 더우니까 미쳐가나 봐. 좋은 하루"라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김현중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2013 KHJ Show ? Party People' Part.1 리얼 귀요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현중은 하리의 '귀요미 송'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선보였다. 그는 '1 더하기 1은 귀요미'를 시작으로 다소 민망할 수 있는 동작을 천연덕스럽게 해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있었다. 김현중은 영상 말미에 "술 먹고 했다고 꼭 넣어 달라. 이걸 제정신에 했다고는 못 하겠다"라며 맥주를 들이켰다.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술기운을 빌려 '귀요미 송' 안무를 선보였던 것.

이어 전혜빈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음주 셀카를 공개했다.

전혜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같은 날씨에는... 시원하게~~ 캬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민소매를 입고 빨간 머리띠로 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낸 채 맥주잔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전혜빈은 지난달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금빛나 역으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