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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이재현 CJ그룹 회장, 25일 9시30분 검찰 출석

CJ그룹 비자금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재현 회장이 25일 검찰에 출석한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이 회장에게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이 회장은 현재 해외에서 조성된 비자금으로 수익을 내고도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와 함께 국내에서 수천억원을 차명 관리하면서 계열사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내고 소득세 210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또 검찰은 이 회장이 회삿돈 600억원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일본 도쿄 빌딩 2동을 매입, CJ일본법인 건물을 담보로 제공해 회사측에 35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