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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친구 체크카드 훔쳐 수백만원 '펑펑' 쓴 20대 4명 입건

대구 동부경찰서는 친구의 지갑을 훔친 후 지갑 안에 있던 체크카드를 이용, 수백만원을 부정 인출해 사용한 혐의(특수절도)로 윤모(21)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28일 오전 4시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중학교 동창인 최모(21)씨의 집에서 최씨 소유의 체크카드 등이 들어 있던 지갑을 훔쳐 인근 편의점 현금지급기에서 300만원을 부정 인출 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중학교 동창 사이로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