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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최경환, "국정원 회의록 공개 불가피한 선택"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한 데 대해 "국정원이 공공기록물 기밀을 해제해 국회 정보위원에게 배포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제라도 발췌록이 공개돼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은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발췌록을 조작이라 규정하고 뭐가 두려운지 문서 자체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며 "역사적 진실을 덮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인식해 달라"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