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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명수 의장 "국정원이 국민주권 훼손"

25일부터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가 20일 일정으로 개회됐다.

이날 오전 김명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사건은 국가의 이익과 국민통합에 힘써야 할 국정원이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민 주권을 훼손한 심각한 일"이라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내사하고, 인터넷 상에서 계획적으로 비방 허위 댓글까지 동원한 것은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든 행위"라고 밝혔다.

또 박 시장에 대해서는 "현장시정이 재선을 위한 정책홍보나 포퓰리즘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협동조합은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 강화와 정보 제공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보강해주고, 협동조합간 협동을 통해 청년과 서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임대주택 8만호 공급계획에 대한 점검, 장마철과 혹서기 재난관리시스템 점검, 에너지 절약 등도 주문했다.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에 대해서는 "국제중 입시비리 사건이 극단적인 사태까지 간 것은 지휘감독의 장으로서 통렬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례회는 서울시청 및 서울교육청의 2012년도 결산승인과 서울교육청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해 시정질문 등 9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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