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현대차 입사하려면 인성을 업그레드해라

인성이 뛰어나면 현대차에 입사할 가능성이 커진다.

현대차가 대졸 신입사원의 20∼30%를 성적,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 대신 인성 평가 중심으로 선발하는 파격적인 채용 제도를 도입한다.

'모집-서류전형-면접-선발'의 틀에 박힌 채용 방식을 넘어 인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의 채용 프로그램 'The H'를 채택한다.

평가 요소뿐 아니라 방식도 이채롭다. 구직자가 기업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인재를 직접 찾아 캐스팅한 뒤 4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인성을 평가하고 최종 선발하게 된다.

우선 현대차 인사 담당자들이 대학 캠퍼스 등 대학생들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신입사원 후보를 발굴하는 '캐스팅' 단계를 통해 후보군을 모은다.

발굴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 상시 채용 상담센터 ▲ 친구 추천제 ▲ 스펙 저조자들이 자신만의 사연이나 남다른 지원 동기 등을 올리는 '스펙 대신 이야기' 등의 발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렇게 선발된 후보들은 4개월간 'The H' 모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인사 담당자들과 근교 여행, 봉사활동, 소규모 식사 모임 등에 참여하며 이 과정에서 인성을 집중 평가 받게 된다. 임원과의 만남, 직무 설명회 등도 마련된다.

현대차는 일단 대졸 신입사원의 20∼30%를 'The H'를 통해 선발하고 성과가 좋으면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도와 관련한 문의는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job)으로 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