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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투잡강의 체험기⑦]‘10년 후 100억 부자’ 꿈의 지도 그려라

아르바이트로 간신히 생계를 연명하던 젊은이가 하루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준비해간 수표책을 꺼내 들고 '1995년 추수감사절 출연료 1000만 달러'라고 적었다. 이 젊은이는 수표를 수시로 지갑 속에서 꺼내보면 주변사람들에게 자랑까지 했다.

바로 '덤 앤 더머' '배트맨' 등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짐 캐리의 이야기다. 그는 실제로 1994년 영화 '마스크'에 출연하면서 1000만 달러가 넘는 출연료를 받았다.

지난 20일 커리어 '취업전문강사 양성과정' 수업에서 접한 에피소드다. 커리어 비전 설정 강의법에 대해 진행된 이날 수업에서 강사는 구체적인 비전을 생각이 아닌 글로 써보라고 권했다. 단순히 '부자가 되겠다'가 아니라 짐 캐리처럼 언제까지 어떤 방법을 통해 얼마만큼의 돈을 벌겠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글로 써야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만든 비전은 선포식을 통해 가족·친구들에게 알리고 비전과 관련된 사진을 넣어 꿈의 지도를 만들어보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라고 강사는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는 스스로의 핵심역량 파악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은 물론 동기부여 받은 것, 안정을 느끼거나 불안해하는 조건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 이어 현업에서 필요한 기능, 남들과 차별화된 재능, 회사 등 고객에게 어필할 능력, 자기 PR 한마디 등 4단계로 정리하면 윤각이 잡힌다.

실제로 이날 수업에서 자신에 대한 분석을 하고 핵심역량을 파악하고 비전을 만들다보니 그동안 스스로에 대해 너무 몰랐던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 '막연한 꿈을 꾸는 게 아니라 구체적인 비전을 글로 써야 언젠가 더 큰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강사 말이 잠들 때까지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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