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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신규채용자 40% 달하는 '조기퇴사' 피하는 법



"적성에 안 맞아서···."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핑계'를 대며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스스로 떠나는 신입사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 기업의 조기 퇴사율(신규채용자중 1년 내 퇴사하는 비중)이 무려 39.6%에 이른다고 한다. 조기퇴사는 시간·비용 낭비는 물론 이직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 황은희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조기퇴사 유혹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아본다.

◆묻지마 지원은 금물=조기 퇴사의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소위 '묻지마 지원'이다. 자신의 적성에 대한 정확한 파악 없이 연봉·인지도 등 기업 겉모습만 보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커리어가 최근 대학생 436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의 69.6%가 적성을 파악하고 있지 못했다고 답했다. 황 컨설턴트는 자신의 적성을 모른 상태에서 취업한 구직자들이 1년 내 조기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커리어 로드맵을 그려라=적성파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스스로 좋아하고 잘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 그에 맞는 직업, 직무, 업종,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커리어 로드맵을 그려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리 경험하라=직무적성은 1차적으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 아르바이트나 봉사활동, 학교활동 등 관심이 가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 즐거워하고 높은 의욕을 보이는지 또 타인에게 인정을 받는지를 경험해 봐야 한다.

◆멘토링 제도를 활용하라=직무에 대한 적성은 인턴이나 기업에서 운영하는 '멘토링 제도'를 활용해보는 것이 유용하다. 최근 삼성을 비롯해 롯데·SK 등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직무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국명기자 km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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