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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태블릿PC 배터리 '일주일 쌩쌩'...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공개



노트북이나 태블릿PC의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지금보다 2배가량 향상된다. 그래픽 성능도 갑절이나 좋아진다.

인텔이 25일 공개한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 덕이다. 이전 세대 프로세서보다 전력 소모량을 절반으로 줄여 동영상 연속재생 6시간, 시스템 대기시간 7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코어 프로세서는 초기 단계부터 울트라북을 위해 디자인된 첫 번째 칩이다. 기존 세대 칩은 사실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쓰는 데스크톱을 겨냥해 만들었다면 이번 제품은 철저히 모바일 기기를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됐다는 얘기다.

이날 시연 행사에서 인텔은 HD 화질의 영화를 6시간30분간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 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채 HD영화를 볼 경우 지금까지는 3시간 전후가 최장이었다.

문서 작성이나 웹서핑을 주로 할 경우 사용 시간은 90분이 늘어난다는 게 인텔 측 설명이다. 즉 출근 전 완충을 하면 추가 전원 공급 없이 업무를 끝낼 수 있다.

모바일에 특화된 칩인 만큼 인텔은 다양한 PC제조사와 함께 '2-in1'이라는 노트북 장르를 소개했다.

'2-in1'은 PC의 성능과 태블릿의 이동성을 결합한 울트라북이다. 물론 유사한 제품이 시중에 있지만 이전 세대 프로세서를 장착해 컴퓨팅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약점이 있다.

이날 인텔은 삼성, 소니, HP, 에이서, 에이수스, 레노버, MSi 등 7개 제조사의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11대의 울트라북·노트북, 올인원 PC, 데스크톱 PC를 전시했다.

비주얼 경험 존에서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프로세서 그래픽만으로 LG 84인치 UHD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4K 초고해상도 영상을 시연했으며, 상위급 인텔 아이리스 그래픽으로 고사양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를 원활히 플레이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놀라운 배터리 사용 시간과 향상된 그래픽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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