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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묻은 셔츠 등 콜롬비아 '폭력의 역사' 전시



전시회 '얼려진 눈물'을 통해 콜롬비아 폭력의 역사가 전시되고 있다.

예술가 안토니오 카스타녜다(48)는 30년 전부터 콜롬비아 폭력 현장에서 수거한 물품 40여 점을 보고타 차피로의 '마스 현대미술 전시관'에 무기한으로 전시하고 있다. 그는 "현장에서 직접 구한 것도 있고 나중에 다른 사람을 통해 받은 것도 있다"고 하며 "움베르토 알다나의 셔츠는 그의 부인에게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움베르토 알다나는 61세 소형버스 운전자로, 2002~2004년 내무법무부 장관직을 맡은 보수당 페르난도 론도뇨를 겨냥한 2012년 5월 15일 차량 테러로 사망했다. 전시관 한쪽 하얀 벽 위에는 테러를 기억하기 위해 알다나의 피 묻은 셔츠가 걸려 있다.

이외에도 1985년 게릴라 조직의 대법원 점거 사건 중 일어난 방화, 2010년 파티오보니토역 방화 등 콜롬비아인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폭력 사건의 흔적들을 담았다.

카스타녜다는 "파괴의 흔적으로부터 새로운 미래 건설의 가능성을 찾고 싶다"고 이번 전시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전시 물품은 주기적으로 교체되며, 각 전시물 아래에는 물품과 사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모니카 바르가스 레온 기자·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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