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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부담스러운 결혼… 男 "부모관여" 女 "속도위반"

가장 부담스러운 결혼 상황으로 남성은 '부모의 과도한 관여'를, 여성은 '속도위반'을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회원 7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남성은 '부모님이 과도하게 관여하는 결혼'(35.7%)에 이어 '호화결혼'(29.1%)·'속도위반'(19.8%)·'적령기라 억지로 하는 결혼'(15.4%)순으로 부담을 느낀 반면, 여성은 '속도위반'(47.8%)에 이어 '적령기라 억지로 하는 결혼'(18.7%)·'호화결혼'(18.0%)·'부모님이 과도하게 관여하는 결혼'(15.5%)을 꼽아 대조를 보였다./권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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