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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연예병사 안마시술소 출입 취재진과 몸싸움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병사들의 유흥업소 출입실태가 방송에 고발돼 파장이 예상된다.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에서는 현재 복무 중인 연예병사들의 유흥업소 출입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위문공연을 마친 병사들이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숙고인 춘천 시내의 모텔로 향한 뒤 사복 차림으로 술자리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대부분 술자리를 한 뒤 숙소로 돌아갔고 두 명의 병사는 두 시간 뒤 택시를 타고 인근 안마시술소로 향했다. 이들은 취재진과 마주친 뒤 몸싸움을 벌이며 안마시술소에 가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업소 관계자는 이들이 다녀 왔다고 증언했다.

국방홍보원 측은 취재진의 사실 확인 요청에 "무릎과 어깨 등이 아파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는 것을 참작해 달라"고 해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