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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경찰, 롯데월드 타워 사고 현장 감식...국과수 사망자 부검 실시



경찰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인부 추락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26일 현장 감식을 벌인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사고 현장을 정밀 감식하고, 추락사고로 숨진 김모(47) 씨에 대한 부검도 실시키로 했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2시 50분경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타워 건설현장에서 43층에 설치된 거푸집 장비(ACS)가 21층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거푸집 장비에 탑승하고 있던 인부 1명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21층에서 공사를 진행 중이던 인부 5명은 추락한 장비의 충격으로 튄 파편 등으로 인해 부상하는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공사에 착수한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는 총 123층 높이의 빌딩으로 내년 5월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