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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과학자 '루게릭병' 치료법 발견…불치병에 희망 제시



불치병으로 알려진 루게릭병 치료법이 이탈리아에서 나와 화제다. 인체에 무해하고 이식시 거부 반응도 없다.

24일(현지시간) 안젤로 루이지 베스코비 교수팀은 교황청위원회에서 '루게릭병-삶의 굴절렌즈'라는 제목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됐다. 실험은 자연사한 태아에게서 뇌 줄기세포를 추출해 실험실에서 증식시킨 후 루게릭병 환자 6명의 척추의 요추에서 배양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베스코비 교수는 수술 과정이나 세포 배양에서 비난 받을 여지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베스코비 교수는 이번 결과를 통해 상위 보건기구 및 이탈리아제약협회가 척추 골수보다 높은 부위에서도 배양을 시도하는 실험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루게릭병 치료법을 찾아내겠다고 환자와 그 가족들과 약속을 했었다. 이를 지켜낸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규정과 이탈리아제약협회(Aifa) 승인에 있어서도 전환점과 같은 실험이었다. 줄기세포 분야의 선구자로서 이탈리아의 위치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이 실험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테르니 간호사 협회 연구실에서 질병이 발생한 부위의 줄기세포를 이식하면 질병의 발전을 막는 현상을 발견한 것이었다. 그러나 시험 초기까지는 배양 과정의 안정성과 이식 세포의 무해성을 장담할 수 없었다.

한편 베스코비는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다음 단계에도 희망이 생긴다. 환자 수와 이식 빈도를 늘리고 척추 골수에서 배양하는 방식이다. 더 복잡하지만 질병 진행에 있어 확실한 효과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발견은 폐섬유증과 신장 장애 등 각종 희귀 질환에도 치료법이 될 수 있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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