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걸그룹의 선두주자 포미닛이 DJ DOC와 '19금 무대'를 합작한다.

포미닛은 다음달 20~21일 서울 워커힐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서 열리는 '2013 풀사이드 파티'에 나선다. 2000년에 처음 개최됐던 이 콘서트는 그동안 쿨과 엄정화, MC몽,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등 여름에 특히 사랑받는 가수들과 함께 해 온 성인 대상 공연이다.

올해는 원년 멤버인 DJ DOC가 2년 만에 돌아와 티켓 예매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포미닛은 선배인 DJ DOC와 화끈한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올봄 히트곡 '이름이 뭐예요?'와 28일 공개할 새 싱글 '물 좋아'를 부르고, DJ DOC의 대표곡들을 아찔한 안무와 더불어 열창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여름 행사 섭외 1순위로 꼽히는 포미닛의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문의 02)542-4145/조성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