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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스노든 아직 모스크바 공항에···에콰도르 "망명허용 검토에 수개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감시프로그램을 폭로하고 도피 중인 전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30)의 최종 망명지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카르도 파티노 에콰도르 외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스노든(30)의 망명 허용을 검토하는데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파티노 장관은 스노든의 망명 신청을 앞서 에콰도르에 망명을 신청하고 현재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피신 중인 줄리언 어산지 위키리크스 설립자의 사례와 비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어산지의 망명 신청을 허용하는 데 2개월이 걸렸다 해서 이번에는 더 빠를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파티노 장관은 이어 미국 정부에 스노든의 망명 신청과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서면으로 제출할 것으로 요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에 은신하다 지난 23일 모스크바로 날아간 스노든은 현재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의 환승구역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한 채 사흘째 머물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이타르타스 통신에 "스노든은 자유인"이라며 "그가 원하는 어떤 방향으로든 비행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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