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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신제윤 "코넥스, K팝스타와 같은 장으로 만든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다음달 1일 출범하는 코넥스 시장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와 같은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1세기 금융비전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중소 및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7월 1일 개장하는 코넥스 시장에서 참여자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성공하면 그에 따른 혜택을 볼 수 있는 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코넥스를 K팝스타에 빗대며, 가요 전문가들이 대중 앞에 나서기 전의 가수를 선발하는 것처럼 코넥스도 3억원 이상 개인투자자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므로 코스닥과 코스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성장·저금리 속에서 금융산업이 성장하려면 지금처럼 이자이익에 치우친 영업관행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금융산업의 영업 관행은 간접금융에 치중돼 있고 운용수수료영업이 발달하지 않아 국내 은행의 수익구조가 이자이익에 치중된 측면이 있다.

사모투자펀드(PEF)와 벤처캐피탈 등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이 미흡한 것도 문제다.

신 위원장은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을 다양화하고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재무·전략 멘토로서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령 한국형 투자은행(IB) 육성, PER·헤지펀드 등 사모펀드 규제체계 합리화, 안정적인 대체투자 및 장기투자 발전 방안 마련 등이 이에 속한다.

그밖에 대외 경제여건 가운데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을 가장 큰 리스크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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