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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걸스데이 명동 게릴라 콘서트로 3000여팬 동원





섹시 걸그룹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발돋움한 걸스데이가 서울 명동에서 마련한 게릴라 콘서트로 3000여 팬을 불러모아 화제다.

27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전날 명동 예술극장앞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 '반짝반짝' '나를 잊지마요' '기대해' '오 마이 갓!' 등 기존의 히트곡들과 24일 공개한 신곡 '여자 대통령'을 열창했다.

29일 부산 해운대와 다음달 3일 경기 부평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이어갈 걸스데이는 "깜짝 놀랄 만큼 많은 팬들이 와 주셔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며 "힘을 받아 더 겸손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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