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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뜨는 여행지, 책은 안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여행도서 시장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성장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여름휴가 얼리버드족의 증가, 각광받는 신규여행지 까지 여행도서 판매 추이만 봐도 여행의 최근 트렌드를 알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가 최근 발표한 '2013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도서의 3~4월 판매는 지난해 대비 28~30% 가량 늘었다. 얼리버드 혜택을 노려 항공·숙박 예약을 일찍 마치는 알뜰족들이 늘어나면서, 휴가철보다 1~2개월가량 앞서 여행 정보를 수집하려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급부상한 여행지는 크로아티아와 터키로 나타났다. '크로아티아 여행 바이블' '행복이 번지는 곳, 크로아티아' 등 크로아티아 지역 여행 서적 판매는 지난해 대비 5배 증가했다. 실제로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크로아티아로 떠나는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시리아 내전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주춤했던 터키도 주목받고 있다. 1년 사이 '7박 8일 이스탄불' '터키의 매혹' '아브라함의 땅 유프라테스를 걷다' 등 관련 여행 신간만 10여권이 발행됐다.



인터파크도서 김하연 MD는 "여가를 여행에 투자하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여행 서적 판매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라며 "자유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가이드북이나 여행 에세이를 통해 정보를 얻고자 하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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