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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세일시즌 '몰링 할까 카트 끌까'





28일 일제히 여름 바겐세일에 들어가는 백화점에 손님을 뺏길세라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가 파격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복합쇼핑몰 신도림 디큐브시티는 7월 21일까지 '디큐브 여름 정기 바겐세일'을 진행한다. 버시카풀앤베어·무인양품 등이 참여하는 이번 세일을 이용하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여름 의류와 잡화, 아웃도어 용품 등 전문 브랜드는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7월 7일까지 멤버십 카드를 소지하고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쉐라톤 호텔 숙박 패키지, 뮤지컬 '잭 더 리퍼'예매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100% 당첨 카드센싱 대축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입점 패션의류·잡화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의류 브랜드인 데님앤서플라이 랄프로렌·유니클로·빈폴 등은 최대50%, 잡화 브랜드인 액세서라이즈·나인웨스트·락포트는 각각 30% 할인된다.

여의도 IFC 몰은 다음달 31일까지 H&M·마시모두띠·망고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썸머 세일'과 함께, 패션 제품 구매 고객을 상대로 하와이 빅아일랜드 여행권 및 콘래드 서울 숙박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미쏘의 시즌오프 상품을 다음달 31일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여성의류 브랜드에서는 보니알렉스·씨씨콜렉트·나이스클랍'이 시즌오프 대열에 처음 합류하고, 남성 의류 브랜드에서는 올젠·프랑코페라로 등이 예년보다 1~2주 앞당겨 세일 상품을 전개한다.

아이파크몰 마케팅팀 서일엽 부장은 "움츠러든 소비 심리의 여파로 시즌오프에 참가하는 브랜드와 제품 물량이 예년에 비해 20~30% 가량 늘어났다"면서 "인기 상품과 사이즈는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세일 초반에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형마트는 남다른 규모로 승부수를 띄웠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0일까지 평소보다 3배 가량 많은 3000여개 품목, 500억원 상당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통큰 SALE'을 진행한다. 7월 3일까지 여름철 비인기 신선식품인 한우 사골과 고구마를 각각 50%,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불황 소비 심리를 반영해 2~3년 만에 낱개 라면·맥주 상품을 선보인다. 소용량 세제와 위생용품도 1000원, 3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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