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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한수원 간부 자택서 억대 현금뭉치 발견

원전 부품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 비리 수사단은 18일 한국수력원자력 송모(48·구속) 부장의 자택 압수수색 당시 억대의 현금 뭉치를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이 돈이 부품 업체인 JS전선이나 시험업체인 새한티이피로부터 송 부장에게 건네졌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또 송 부장의 윗선에 대한 금품 로비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전·현직 임직원의 계좌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