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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통학버스 운전사 '때리면 출발할게' 무개념 발언



"저 아이를 때려라, 그러면 운전하지!" 통학 버스 운전사가 이렇게 말하면서 동갑내기 친구를 괴롭히는 학생들을 부추긴 사실이 드러났다.

또래 친구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한 피해자는 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는 4학년 남학생. 이 소년은 그전에도 수차례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위 왕게임을 하면서 여자들 앞에서 바지를 내리도록 강요당하고 다른 학생의 발판 노릇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비인간적인 따돌림에 성인인 통학 버스 운전사가 동참해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 4월 차 안에서 학생들이 피해자 소년에게 온갖 상스러운 말을 하도록 부추겼다. 그러자 운전사는 버스를 멈춰야 했고 소년을 때리면 다시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 광경을 차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이 녹화해서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일은 일파만파 커졌다. 지방자치 군에서는 망언을 한 버스 운전사를 경찰에 고소했고, 이 버스 운전사는 현재 직업을 잃었다.

하지만 버스 기사 처벌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게 학교 감찰 기관 스콜인스펙후넨(Skolinspektionen)의 입장이다. 그들은 학교와 지방자치 군의 안일한 대응을 문제 삼았다. 스콜인스펙후넨은 피해 학생의 부모로부터 지난 5월 신고를 받아 사건을 알게 되었으며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다.

페떼르 에크보리(Peter Ekborg) 스콜인스펙후넨 부장은 "조사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버스 사건을 아주 심각히 여겼기 때문이다. 문제 학교의 교장과 주요 인사들이 자체 조사했거나 무언가 조치를 했다 하더라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 요세핀 스벤베리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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