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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현오석 부총리…넘어야 할 산 많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가운데 대체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다

미국의 출구전략과 아베노믹스의 실패 우려,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 원ㆍ달러 환율은 불안하고 외국인자금 입출입은 가파르다.

취업자 수, 소비 및 기업심리, 수출 등이 완만하나마 개선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얼어붙은 국민의 체감경기는 풀리지 않고 있다. 4월 반짝 증가를 연출했던 제조업 생산은 한달만인 5월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대기업들은 돈을 쌓아놓고 투자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1분기에만 8조원이 펑크난 세수 역시 재정건전성을 위협한다. 박 대통령의 복지약속을 위해 비과세·감면 축소, SOC 예산감축 등으로 재원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은 시작도 전에 저항이 거세다.

이 모든 문제를 현 부총리가 하나씩 풀어내면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취임 100일에 즈음에 현 부총리는 경제주체들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한국경제 곳곳에 나타나는 저성장의 고리를 끊고 하반기 3%의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하반기에도 56개 분야별 대책을 쏟아내는 등 경기회복을 위한 총력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상반기에 내놓은 대책들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체계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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