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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박 대통령, 시진핑 모교 中칭와대 연설 "새 한반도" 언급



"동북아에 진정한 평화와 협력을 가져오려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새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박 대통령은 29일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교이자 '중국의 MIT'로 통하는 베이징 소재 칭화대 연설에서 "저는 한반도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한 구성원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안정되고 풍요로운 아시아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한반도가 제가 그리는 '새로운 한반도'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남북한 주민의 자유왕래를 골자로 한 '새로운 한반도'라는 화두로 남북관계의 전망을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같은 한반도의 새 비전을 제시하면서 "그러려면 무엇보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한은 핵보유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문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사라진 동북아 지역은 풍부한 노동력과 세계 최고의 자본과 기술을 결합해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지구촌의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총 20분의 연설 중 처음과 마지막 4분여를 중국어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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