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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JYJ 'K-팝 관광' 효자..100억원대 경제효과





폭염 속에서도 JYJ를 보기 위한 'K-팝 관광' 행렬은 끝없이 이어졌다.

JYJ가 27~30일 대치동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개최한 팬 축제 'JYJ 멤버십 위크'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온 1만7000여 회원의 발길로 북적였다. JYJ 측이 30억원대의 예산을 쏟아붓고 팬클럽 정회원을 대상으로 상업성을 배제한 초대형 팬 이벤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계의 화제를 모았다.

그리스 신전을 본뜬 대형 건물에 멤버들의 이미지가 등장하는 미디어쇼는 물론 음악에 맞춰 분수가 뿜어나오는 '뮤직 분수쇼', 지난해 행사 사진이 전시된 '타임 터널' 등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만들고 그린 유화·마블링·부채 등이 전시된 '아트 갤러리'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경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에 기부될 예정이라 의미를 더했다.

29일과 30일 각각 4000명의 일본과 한국 팬을 초대해 열린 팬미팅은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멤버들은 2시간 동안 팬들과 게임·퀴즈·토크 등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해 7024명의 일본 팬이 방문해 단일 행사로는 최다 입국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4000명의 일본 팬이 이번 행사를 보기 위해 입국했다.

JYJ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남북 상황이 나빠지면서 일본인 관광객 수가 현저히 줄었다. 그런 가운데 JYJ를 보기 위해 일본 팬 4000명이 찾아 관광업계도 놀라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인한 경제효과는 10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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