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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전봇대 전선 도둑 극성, 정전 발생



멕시코시티에서 케이블 절도로 인한 정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산타크루스아토야크 지구에서 이틀 동안 정전이 발생, 60가구와 여러 상점이 피해를 입었다. 원인은 전봇대의 케이블 절도였다.

멕시코시티 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발생한 케이블 절도 사건은 479건에 이른다. 이는 범죄 신고 비율의 0.19%에 불과하지만, 평균 60가구가 밀집한 한 블록 전체가 정전되기 때문에 피해가 막심한 편이다. 지난 1년 반 동안 케이블 절도로 피해를 본 가구는 3만여 가구다.

멕시코시티 시설관리국에 따르면 정전의 35%가 케이블 절도로 인해 발생한다. 2008년에 도둑맞은 케이블 길이는 3km였지만 2010년에는 20km에 달해 627%의 증가를 보였으며, 손실액은 612만 5653페소(약 5억 4050만원)에 이른다.

이에 시설관리국은 절도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370km의 구리 케이블을 보다 저렴한 알루미늄 케이블로 교체했다.

한편 멕시코시티 전철도 이 같은 절도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만 5420m의 전선을 도둑맞아 956만 8087페소(약 8억 443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구리 재질인 케이블은 암시장에서 1kg 당 70에서 90페소(약 6000~8000원) 사이에 거래된다.

멕시코시티 검찰청 조사부의 오스카르 몬테스 검사는 "케이블 절도가 대량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292명밖에 체포하지 못했다"며 "절도죄로 최대 징역 10년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구스틴 벨라스코 기자·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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