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이 다양한 이벤트로 여름 손님맞이에 나선다.

뉴욕풍 트렌디 바인 '맨하탄 그릴 앤 바'에서는 1만원에 500cc 생맥주 2잔과 호텔식 안주를 맛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주는 훈제 연어와 콘디멘트 플레이트, 매콤한 칠리 소스의 치킨 다릿살, 포크 소시지 야채 볶음, 체다 치즈 퐁듀의 멕시칸 나쵸 등 4가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오후 6~9시 운영되며, 생맥주 추가 주문 시 아사히·파울라너·하이네켄 등 세계 생맥주 한 잔을 반값에 제공한다.

스탠포드호텔 관계자는 "실속 있는 가격으로 호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상암동 지역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2)6016-0090

이와 함께 레스토랑 '카페 스탠포드'는 8월 31일까지 어린이 무료 뷔페를 선보인다.

주중과 주말 뷔페 이용 시 성인 1명 당 어린이 1명이 공짜다. 레스토랑 관계자는 "4인 가족 방문 시 초등학생까지의 자녀가 2명이라면 2명 모두 무료로 식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2)6016-0080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