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이집트 '결전의 날'…대규모 반정부 시위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은 30일 이집트가 '결전의 날'을 맞았다.

야권과 시민단체가 주축이 된 '타마로드'(반란)는 이날 오후 카이로 민주화 상징 타흐리르 광장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타흐리르 광장에 운집한 수천 명의 시위대는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께 대통령궁을 향해 행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축출한 2011년 혁명 당시의 '국민은 정권 축출을 원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이집트 국기를 흔들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반정부 시위는 카이로, 알렉산드리아, 나일델타 지역의 메누프·마할라, 운하 도시 수에즈, 포트사이드는 물론 무르시 대통령의 고향인 자가지그에서도 열렸다. 이날 이집트 전역의 시위에는 최대 1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르시 반대 세력은 이날을 이집트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로 인식하고 '무르시 퇴진'과 '조기 대통령 선거'를 촉구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30일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 무르시는 취임 1년 만에 최대 고비를 맞았다.

무르시 지지자 수천 명도 이날 오후 대통령궁에서 멀지 않은 카이로 도심 나스르시티의 라바 알아다위야 모스크(이슬람 사원) 앞에서 무르시 지지 시위에 나섰다. 무르시는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잔재 세력이 이번 시위를 주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카이로 주재 일반 기업체 대다수와 은행은 이날 휴무를 결정했으며 각국 외국 대사관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자국민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카이로 주재 한국대사관은 시위 사태가 악화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 대기조를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