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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불탄 농가 마당서 50대 남성 시신 발견돼 경찰 수사

화재가 발생한 전소한 한 농가의 마당에서 불에 탄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30분쯤 울산시 울주군 박모(53)씨 집 마당에서 박씨가 바닥에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마당에는 나무 몇그루와 쓰레기 등이 불에 타고 있었고, 그 옆에서 온 몸이 불에 탄 박씨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가 쓰레기를 태우려다가 불이 번져서 변을 당한 가능성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가릴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