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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제 9명 미성년자 성매매 '충격'



이탈리아에서 전직 주교가 사제 9명을 소아성애 행위로 기소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탈리아 돈 파트리지오 주교는 검찰 기소를 통해 이탈리아 각 지역에서 9명의 사제들과 아이들 사이에 성관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사제들은 심지어 교회 안에서 성관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아동은 거의 루마니아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150~500유로(약 22~75만 원)을 대가로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기소당한 사제들은 피사, 말리아나, 피네타 사께띠, 카쌰, 아네싼드리노, 산 죠반니 등 각 지역의 교구교회에서 일하고 있었다.

파트리지오는 "성스러운 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사건을 폭로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성폭행 혐의로 2008년까지 5년간 직위 정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파트리지오는 80년대에 일어난 살인사건 '피렌체의 괴물(별칭: 간식 친구들)'의 범인 중에 사제도 있다고 폭로했다. 이 발언으로 검찰은 3명을 추가 조사했지만 그 중에 종교인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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